제한이 만들어주는 시선
휴대폰으로는 한 장면을 여러 번 찍고 가장 나은 것을 고릅니다. 필름 카메라를 들고 나갈 때는 열두 장만 찍기로 했습니다. 적게 찍으려 하니 셔터를 누르기 전에 빛과 배경을 더 오래 보게 됩니다.
오늘의 기준
주제를 하나 정합니다. 이번 주에는 ‘오후의 긴 그림자’였습니다. 멋진 장면을 찾아다니기보다 평소 지나치던 골목과 창가를 다시 봅니다.
기록해둘 것
- 시간과 날씨
- 사용한 필름
- 마음에 든 장면의 이유
사진이 잘 나왔는지는 현상 뒤에 알 수 있지만, 천천히 본 시간은 그날 바로 남습니다.